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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개	2000개	50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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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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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청합니다.~ 신청합니다.

27	강타(@gongsa85) 2025-11-07 15:22:07

신청곡
청합니다.~

사연
산천은 물감을 뿌려놓은 듯
화려한 색깔로 물들고
사람들은 미친듯이 그 안으로
달려 간다.

이 짧은 광란의 축제가 끝나고 나면,
한 줄기 바람이 잃어
마지막 잎새를 떨구리라.

그 위로
고독과
허무가 밀려와
그들의 심장을 찌를 것이다.

이 가을 찬바람에
또 얼마나 쓸쓸한 가슴을 안고
무너질지 모르지만,
나 기꺼이 그 바람 속으로 걸어가리라.

장르 불문하고 박식함을 가지시고
특히 메탈에 대한 막강한 내공과
깊은 식견을 가지신 진정한 실력자이며
메탈방송의 최고봉이신 테라예소빈 님...
안녕하세요.

일하다 말고 님의 방송을 듣자마자
반가운 마음에 황급히 쫓아 들어왔네요.

사무실 창밖 울긋불긋 물든 가로수를
내다 보며, 실로 오랜만에 님의 방송에
귀 기울이며 기분 좋은 설레임을 안고
음악데이트 즐기고 있답니다.

즐방하시는 거 같아 안도하며
청곡 놓아보아요.

Ted Nugent Stranglehold